정성욱 회장(좌)과 설동호 교육감(우)이 기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대전교육청) |
대전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이 (주)금성백조주택(회장 정성욱)으로부터 행복교육 장학금 1억 원을 기탁받았다.
기탁식은 11월 16일 대전교육감실에서 열렸으며, 금성백조주택에선 정성욱 회장과 김영환 부사장, 대전교육청에선 설동호 교육감, 홍민식 부교육감, 임창수 교육국장, 고유빈 중등교육과장이 참여했다.
기탁받은 행복교육 장학금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지원과 대전지역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정성욱 회장은 "지역의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항상 힘쓰는 대전교육청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 장학기금으로 더 많은 지역의 인재들이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학업에 전념하길 바란다"고 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기탁받은 장학금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어려운 형편의 학생을 지원하고 지역의 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했다.
한편, (주)금성백조주택은 2013년부터 대전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매년 이어오고 있다.
금성백조는 1981년 대전에서 창립한 중견종합건설사로 2020년 시공능력평가 48위를 기록했다. 아파트 브랜드명은 예미지로 프리미엄 상업시설 브랜드 애비뉴스완이 있다.
또 중견건설사로는 최초로 전국 살기좋은 아파트 대회 대통령상을 2회 수상하기도 했다.
이현제 기자 gusw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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