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교육중앙회 대전지부는 19일부터 일주일간 중구청역(매트로갤러리)에서 '소비자정보전시회'를 연다.
대전시 후원으로 올해 31회를 맞은 이번 전시는 품질비교전시관(한국소비자원), 소비자예방관(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으로 나눠 전시되고, 시료 및 패널 30점, 포맥스보드 패널 31점, 보조패널 30점을 전시한다.
전시회는 소비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건전한 소비행위를 계도, 현명한 소비자를 양성하고 생산품의 품질향상을 촉구하기 위한 마련했다.
소비자교육중앙회는 주부의 사회성을 개발하고 봉사정신을 함양해 가정과 지역사회의 복지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1972년 주부 대상으로 재교육을 통해 가정생활의 질을 높이는 것으로 출발했으나 향후 주부들의 잠재능력과 개발을 위해 기능지도, 교양강좌 등 정기과정이 신설됐다.
2007년에는 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단체로 등록, 2009년에는 의류심의분쟁조정센터를 개관하기도 했다.
2018년 기준으로 16개 시도지부 산하 231개 시군구가 있고 30만7648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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