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전시체육회 제공 |
대전시체육회의 지역 내 적극적인 행보가 두드러지고 있다.
엘리트 선수들을 위한 마우스 피스를 무상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지역 체육인들을 위한 복지 산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전시체육회(회장 이승찬)와 대전보건대(총장 이병기)는 최근 이 대학본부 2층 회의실에서 대전시 엘리트 선수들을 위한 맞춤형 마우스피스 무상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협력을 통해 꿈나무 선수 육성 지원과 대전체육 발전을 위한 유대강화 및 기관 간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한 공동발전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지육 체육인 관계자는 "마우스 피스에 관한 상세한 복지는 사실 신경쓰지 못할테네 세심한 배려를 해주니 체육인 입장에서는 배려 받는다는 느낌을 받아 감사할 따름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으로 보건대 치기공과는 대전체육회 복싱팀과 대전시청 태권도팀 13명에게 40만원 상당의 마우스피스를 1년에 1개씩(총 500만원 상당)을 매년 무상으로 지원하기로 했으며 2021년도부터 하키, 레슬링, 럭비 등 꿈나무 학생 선수들에게 추가로 지원하는 등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대전시체육회 이승찬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 엘리트 선수들의 부상 방지 등 사기진작으로 경기력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며, 대전보건대와 상호 협력해 꿈나무 선수 육성과 대전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가람 기자 shin9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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