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까지 충남서해안을 중심으로, 오늘 밤 9시부터 내일 오전 사이에 충남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다.
서해대교에서는 짙은 안개로 인해 가시거리가 10~200m 이하로 매우 짧아지는 구간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차간 거리를 충분히 유지해야 한다.
대전과 세종, 충남은 이날 가끔 구름많겠고, 내일(16일)은 구름많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낮 최고기온 17~19도를 보이겠고, 내일은 아침 최저기온은 3~7도, 낮 최고기온은 17~19도가 예상된다.
오늘부터 모레(17일)까지 충남서해안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만조 시 수위 상승에 주의해야 한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