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테크노파크가 모바일웹을 통한 세종기업지원안내 서비스를 선보인다. /세종TP 제공 |
세종테크노파크가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모바일 웹 '비대면 세종기업지원안내 서비스'를 선보인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기업인들을 찾아가던 사업설명회가 취소 또는 책자배포로 대체되자 이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모바일 웹을 통해 세종 TP 기업지원 사업소개, 기업마당에서 제공하는 충청권 기업지원사업 정보, 기업지원 관계기관 안내, 애로 상담 신청 등 중소기업에 필요한 정보를 한 곳에서 제공하고 있다.
특히 애로 상담 신청 서비스에는 적극 행정의 하나로 중소기업의 불합리한 규제 애로처리사항, 중소기업인 건의사항 관계기관과 연계, 중기부·중기청·세종시 등 정부 건의 '정책 이루미' 도 접수할 수 있다.
김현태 세종 TP 원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중소기업인들을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할 것"이라며 "비대면 기업지원 안내·상담뿐 아니라 세종SB플라자 5층에 설치된 '세종 TP 콘택트센터'를 통해 기업인들이 도움을 얻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테크노파크는 지역혁신성장 거점으로 2019년 7월 18일 설립됐다. 세종시의 산업 고도화와 중소기업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새로워진 경영환경의 변화에 따라 한국판뉴딜과 지역균형뉴딜 정책을 만영한 세종형 뉴딜산업추진, 신규사업과 기능이관에 따른 고객맞춤 기업지원 시스템 강화, 4차산업 혁명에 따른 기술혁신을 통한 스마트 세종구현에 힘쓰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지속에 따른 언택트 기반의 사업과 조직 운영방식의 변화, 그리고 세종시 산학연관 협력을 위한 개방형 지역 혁신성장 플랫폼 활성화를 중점 추진하고 있다.
세종시가 대한민국의 행정수도를 넘어 2030년 인구 80만 경제자족도시, 스마트시티,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있어 산업과 기업혁신의 가교 역할을 담당한다.
세종=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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