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다문화] 필리핀 전통 빵 ‘판데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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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다문화] 필리핀 전통 빵 ‘판데살’

부드럽고 쫄깃 쫄깃한 밀가루 롤

  • 승인 2020-11-14 09:27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11월 논산(필리핀) 로토로즈마리 - 판데살
프랑스에는 바게트, 이탈리아에는 포카 시아, 인도에는 차 파티, 중국에는 시오아빙, 필리핀에는 팬데살(Pandesal)이 있다.

판데살은 부드럽고 쫄깃 쫄깃한 밀가루 롤이다. ‘pan de sal’은 스페인어로 ‘소금 빵’을 의미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그 이름과 달리 빵은 실제로 상대적으로 달콤한다.

판데살은 부자와 가난한 사람들이 정기적으로 소비한다. 일반적으로 필리핀 인은 두 번의 아침 식사를 한다.

판데살은 일반적으로 첫 번째 간단한 식사의 일부로 필리핀 인이 앉아 ‘almusal’이라는 풍성한 아침 식사를 시작한다.



이른 아침 식사 중에 판데살은 종종 블랙 커피나 핫 초콜릿 한 잔과 함께 먹는다. 일부는 신선한 팬데살을 커피에 담그는 것을 좋아하지만 일부는 그렇지 않다. 어떤 사람들은 버터, 치즈, 코코넛 잼 및 땅콩 버터와 같은 스프레드로 먹는 것을 좋아한다.

도시와 마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지역 파나데리아(빵집)에서 가장 자주 구매한다.

오전 4시부터 5시 사이에 맛있는 롤빵 냄새가 공기를 가득 채우고 필리핀의 작은 마을에서도 오토바이나 자전거를 통해 파나데리아에서 매일 빵을 배달하며 보통 오전 7시면 매진된다. 어떤 파나데리아는 오후 4시까지 간식으로 맛있는 판데살을 제공하고 즐긴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필리핀의 창의력과 판데살에 대한 그들의 사랑은 새로운 음식 아이디어와 창작물로 이어졌다. 우베(ube) 또는 purple yam의 세계적인 명성이 높아지면서 전통적인 판데살의 새로운 변형이 현지 장면에서 주목을 받으며 우베 치즈 판 데살이라고 한다.

논산(필리핀)=로토로즈마리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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