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가 됐다.
기본 프로세스 교육을 통해 참여 학생 모두가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교육이 마련됐다.
한밭대는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한밭 디자인 영재 캠프: 대학생 멘토와 함께 하는 도전! 키즈 유튜버'를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밭대 대학혁신단 주최, 시각디자인학과가 주관한 디자인 영재 캠프는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2019년에 처음 시행했으며, 올해는 체험형 창의학습 기반 조성을 위해 참여 대상을 초등학생에서 중학생으로 확대해 진행했다.
이번 캠프에서는 시각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재능기부로 참여 학생들의 멘토가 되어 학생들이 자신만의 스토리를 기획하고 스케치하는 과정부터 영상을 업로드 하는 과정을 함께하며 체계적인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왔다.
지난해와 동일하게 이번 캠프도 대전지역의 많은 학생들이 지원하였고 선착순 43명의 학생들에게 기회가 주어졌으며, 본인이 직접 만들고 촬영한 소품이 제공되고 프로그램 이수 수료증이 발급됐다.
홍미희 시각디자인학과 책임교수는 "시각디자인학과 멘토 학생들과의 영상 스케치 등 디자인 체험 과정을 통해 관련 분야에 관심이 있던 학생들의 역량을 키우는 시간이었다"며 "학생들이 창의적인 사고와 경험을 통해 지역인재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밭 디자인 영재 캠프는 오는 12월 중 또 한 번 개최를 앞두고 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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