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용길 세종충남대병원장(왼쪽)과 조기주 세종새싹병원장이 지난 11일 '지역사회 진료협력체계 구축과 사회공헌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종충남대병원 |
세종충남대병원과 어린이 전문병원인 세종새싹병원이 지역사회 진료 협력체계 구축과 사회 공헌을 위해 협력한다.
나용길 원장과 조기주 원장은 지난 11일 세종충남대병원 4층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외래·입원·응급환자에 대한 진료 의뢰, 세종시민의 건강·의료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다각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세종지역 첫 어린이병원 '새싹병원'은 지난 8월 대평동에 70병상 규모의 입원실을 갖춰 문을 열었다.
세종충남대병원은 도담동에 지상 11층(지하 3층) 규모로 문을 열었다. 세종시 첫 국공립병원이자 감염병 전담병원이다.
10개의 특성화센터와 31개 진료과를 갖추고, 218병상으로 개원한 뒤 연내 300병상, 내년 말까지 전체 500병상을 채울 예정이다. 건강검진센터가 있는 헬스케어동은 내년 초 추가로 개원할 예정이다.
세종=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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