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장식에는 전북은행 김학봉 부행장, 이창훈 순창지점장, 김경진 사회공헌부장,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완수 부회장, 구림한사랑지역아동센터 장혜란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2010년 문을 연 구림한사랑지역아동센터는 지역사회 내에서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에게 학습 및 생활지도, 문화체험행사 등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으나, 오래된 센터 환경개선이 필요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전북은행에서는 새롭게 도배를 하고 블라인드를 설치해 밝은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한, 그동안 교체가 필요했던 학습용 테이블을 개인별 책상과 의자로 지원해 아동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학습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전북은행 김학봉 부행장은 "아동들이 희망과 꿈을 키워나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공간이 되길 바라며, 전북은행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지역공헌활동을 펼치며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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