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롯데쇼핑 |
대전의 롯데마트 3개점(대덕점, 서대전점, 노은점)은 김장철을 맞아 '산지뚝심 영월 절임배추'를 출시했다. 영월 절임배추는 청정 산지 영월의 고랭지 배추를, 절임배추 제조 경력 30년의 김우성 생산자가 직접 선별해 충북 음성 소재 HACCP 인증을 받은 최신 설비에서 안전하고 깨끗하게 제조한 상품이다.
롯데마트는 11월 중순부터 '해남 황토 배추'를 비롯해 국내 무 주요 산지인 고창, 영암, 서산 지방에서 생산한 무와, 안동 생강 등을 부담 없는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김장 용품 할인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장은 연중 가장 큰 유통시장의 이벤트다. 직접 김장을 하는 세대가 일부 감소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직접 담그는 것이 좋다는 주부들을 중심으로 좋은 재료, 편리한 김장이 대세다.
최근에는 김장 과정 중 체력 소비나 긴 시간이 소요되는 '절임' 과정을 대신해주는 절임배추 판매율이 해마다 상승하는 추세다.
산지에서 직접 수확한 배추를 김장에 알맞게 절여서 배송까지 이뤄지는 것으로 명품화 전략을 추구하는 백화점과 대형마트에서도 사전 절임배추 판매율를 시즌 행사로 정착화 시켰다. .
이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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