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은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2020 문화 누리카드 잔액소진 이벤트를 20일까지 진행한다.
올해 지원된 문화누리 카드 이용 촉진을 위한 것으로 미사용 시 전액 소멸하기 때문에 소진하는 것이 좋다. 2020년에는 1인당 9만 원을 지원했다.
잔액 소진을 위한 이용처는 대전통합이용권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고, 잔액 소진 이벤트 참여시 선착순 30명에게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문화누리카드는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추진하는 공익사업으로, 문화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연 9만 원의 지원금을 제공하는 정책이다.
2005년 문화바우처 시범사업으로 첫 추진됐다. 2017년부터 기존 5만원에서 1년 마다 1만 원씩 증액해 2020년 9만원까지 증액됐다.
문화누리카드는 주로 문화와 스포츠 등 차상위계층이 향유하기 어려웠던 분야에서 사용이 가능하도록 설정됐다.
문화누리카드는 미사용시 환급 또는 이월되지 않는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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