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종도서관 전경 |
국립세종도서관이 개편된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 시행에 따라 '사전 방문 예약' 서비스를 하루 1000명까지 확대한다.
기존 4회차로 나누어 진행하던 서비스를 오는 11일부터 회차 구분 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하고, 도서관 방문 당일 오전 9시부터 누리집을 통해 사전방문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디지털·멀티미디어코너, 세미나실, 정책연구실을 제외한 어린이자료실(지하 1층), 인문예술자료실(1층), 일반·정책자료실(2층) 등에서 자유롭게 자료를 대출·반납할 수 있다. 또한 신문·잡지 등을 열람할 수 있는 연속간행물코너를 추가 개방한다.
도서관 입장은 예약자 대출증(모바일 대출증 포함)을 지참하고,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세종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립세종도서관은 세종시 첫 국립문화시설이자 국내 최초 정책정보 전문도서관이다. 2013년 12월에 개관한 이후 총 방문 이용객 489만 명, 대출회원 수 14만6000명, 총대출 책 수 554만 책 등 큰 성과를 보였다.
세종=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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