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소방서가 지난 9일 조치원역 광장에서 '제58주년 소방의 날' 축하행사를 개최했다. /조치원소방서 제공 |
조치원소방서가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 이후 처음으로 맞는 소방의 날을 시민들과 함께 축하했다.
조치원소방서는 지난 9일 조치원역 광장에서 소방공무원·의용소방대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8주년 소방의 날' 축하행사를 개최했다.
대형화면을 통한 소방의 날 기념식 방영과 드론 축하비행 순으로 진행됐으며, 행사장 일원에서는 시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주택용 소방시설 체험부스도 운영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겨울철을 맞아 불조심 강조의 달 행사,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등을 통해 시민들이 화재예방에 동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방의 날은 국민들에게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이해를 높이고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게 해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화재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제정한 기념일이다. 개별법에 의한 기념일로 매년 11월 9일에 해당한다.
세종=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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