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NIE 프로그램 1일 기자체험교육이 6일 대전 신탄진중에서 열려 교육을 마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성희 기자 token77@ |
이날 신탄진중에서 열린 체험교육에서 학생들은 올바른 언론의 역할과 자세에 대해 의견을 나눈 뒤 하루 동안 취재기자로 활동했다.
학생들은 언론과 신문, 기자에 역할 등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이들은 청소년만의 시각으로 기사를 작성하고, 신문도 직접 제작했다. 또 사진기사를 쓰면서 사진 찍는 방법과 렌즈의 다양한 기능 등에 대해서도 배웠다. 이들은 취재부터 편집이 이뤄지는 과정을 몸소 체험했다.
학생들은 강아지 공장으로 인한 동물 학대를 꼬집는가 하면, 코로나19의 현황을 조사하고, 이로 인한 학교의 변화 등을 취재해 기사로 작성했다. 이뿐 아니라 신탄진중의 다양한 동아리를 소개하거나, 학교와 관련해 선생님과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했다.
1일 기자체험에 참여한 장민영 1일 편집국장은 "처음 교육을 받았는데 보람찼고, 기자에 대해 알게 돼 진로에 대한 생각을 해보게 됐다"며 "정말 재밌는 시간이었고, 내년에도 꼭 참여해서 더 잘 써보고 싶다"고 말했다. 조훈희 기자 chh7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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