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번역자원봉사자 들의 전통 바느질 수공예품 제작 한국문화체험 활동 사진 |
서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류순희)는 지난달 23일 한국문화체험의 일환으로 서산해미향교와 연계하여 통·번역자원봉사자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바느질을 이용한 공예품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모임에서는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향유할 수 있도록 전통적인 바느질 방식으로 '에코백 가방'을 만드는 활동 외에 조선시대의 지방교육기관인 향교를 구석구석 둘러보며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체험하는 시간이 되도록 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통번역자원봉사자 수이○○씨(42, 인도네시아)는 "바늘과 실로 직접 가방을 만들면서 어렸을 때 엄마와 할머니의 모습을 회상하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며, 이러한 체험활동을 통해 통·번역 자원봉사자들이 더 가까워질 수 있었고 한국문화 이해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라며 소감을 전했다. 조혜주 명예기자(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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