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리스토 콰르텟_프로필사진_(c)apple studio1 |
대전예술의전당 스테디셀러 공연인 '2020 아침을 여는 클래식' 11월의 공연은 오는 10일 오전 11시 칼리스토 콰르텟의 연주로 꾸며진다.
칼리스토 콰르텟은 현악 4중주단으로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에서 호흡을 함께했던 바이올리니스트 전진주, 신성희, 비올리스트 양혜순, 첼리스트 전선희로 구성돼 있다.
이번 공연에서 이들은 현악 4중주곡 가운데 가장 유명한 곡으로 손 꼽히는 하이든의 '종달새'와 드보르작의 '아메리카', 차이코프스키의 '현악 4중주 제1번'까지 실내악의 정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 피아졸라의 '탱고발레', 사계 중 '항구의 가을' 등을 선보여 가을의 낭만도 함께 전한다.
입장권은 전석 1만 원이고,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에 따라 기존 수용 인원의 50%만 관람 가능하다.
칼리스토 콰르텟, 칼리스토는 callisto 그리스어로 가장 아름다운이라는 뜻이다. 뛰어난 연주력과 각기 다른 팔색조의 매력을 지닌 연주자들이 보여주는 최상의 순간을 의미하기도 한다.
칼리스토 콰르텟은 현악 4중주 뿐 아니라 드럼 세션과의 콜라보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참신한 연주를 보여주고 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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