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16~22도가 되겠고 중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또 서해안과 경북 동해안은 밤부터, 강원 영동은 9일까지 바람이 30~45km/h(8~13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특히,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까지 오를 전망이다.
전일 밤부터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되고 국외 미세먼지와 황사가 함께 유입돼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광주·전북·대구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오늘 밤부터 기온이 낮아져, 내일(8일) 아침 기온과 낮 기온 모두 오늘보다 5도 이상(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10도 내외) 큰 폭으로 떨어져 춥겠다.
8일 아침 최저기온은 2~12도, 낮 최고기온은 9~18도가 되겠고, 전국이 맑겠으나, 전라 서해안은 저녁부터 모레(9일) 새벽까지 구름이 많겠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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