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예술가의집 |
대전문화재단은 9일부터 27일까지 2021년 대전예술가의집 정기 시설사용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공연장인 누리홀과 전시실 1실부터 8실이다. 사용 기간은 2021년 1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메일 또는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결과는 12월 4일 발표한다.
대전예술가의 집은 옛 시민문화회관 자리에 지어진 예술인과 시민의 문화 소통 공간이다. 현재 관리 수탁은 대전문화재단이 맡고 있다.
현재는 다목적 공연장 8개와 전시실을 갖추고 있고, 13개 문화예술단체가 상주하는 복합공간으로 활용 중이다.
다만 기존 시민문화회관이라는 상징성 위에 세워졌지만, 정작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공연은 공연시설 관람 밖에 없다는 점에서 활용성 측면에서 아쉽다는 목소리가 여전히 높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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