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 '제4회 행복도시 세종 고등학생 토론대회' 수상 학생들. /세종시토론위 제공 |
세종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개최한 '제4회 행복도시 세종 고등학생 토론대회'에서 세종 국제고 성무선악팀(박재준·신우진 학생)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달 31일 보람종합복지센터에서 열린 이번 토론대회에는 지역 7개 학교 28개 팀이 참가해 '소년법을 폐지해야 한다'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경쟁을 벌였다.
대회 결과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소통상 2팀, 경청상 4팀을 선정해 시상했다.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비롯해 세종시교육감상은 모두 세종국제고 학생들에게 돌아갔다. 소통상인 세종경찰서장상은 양지고 학생이 받았다.
최우수·우수상 팀은 오는 22일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개최하는 '2020 대한민국 열린 토론대회' 고등부에 출전권이 주어진다.
한편, 최우수상을 차지한 세종국제고는 '세계를 선도하는 조화롭고 품격높은 글로벌 리더 양성'이라는 목표 아래 2013년 개교한 중부권 유일의 국제고등학교다. 세종시 아름동에 위치하고 있다.
세종=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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