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 학원자율정화위원회 4일부터 공식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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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부교육지원청 학원자율정화위원회 4일부터 공식활동

11명 위원 위촉... 2년간 학원교습 자율정화 활동

  • 승인 2020-11-04 13:41
  • 수정 2021-05-06 21:00
  • 이현제 기자이현제 기자
2020 대전동부학원자율정화위원회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학원자율정화위원회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이 위촉한 학원자율정화위원회가 4일부터 정식활동에 들어간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위촉식에서 임명한 위원 11명이 오는 2022년 11월 3일까지 향후 2년간 학원·교습소 자율정화 활동을 벌인다.

학교자율정화위원회는 '대전시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 교습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에 따라 (사)한국학원총연합회 대전지회와 (사)한국교습소 총연합회 대전지회의 추천을 받은 학원·교습소 운영자 11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위원회에선 코로나19 핵심 방역수칙과 학원법 관련 준수사항을 학원과 교습소에 전달하고 각종 게시사항을 점검·주요 지적사항 안내 등의 업무를 할 예정이다.



이로 불·편법 운영을 예방하고 학원의 자율적이며 건전한 운영풍토와 함께 운영 능력 향상에도 이바지한다는 목표다.

동부교육지원청 박용옥 평생교육체육과장은 "자율정화위원회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코로나의 지역사회 전파를 막고, 내실 있는 학원 운영으로 학생에겐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1989년 설립한 대전교육청 산하 교육지원청이다. 교육장은 장학관으로 보하고 있으며, 대전 지역에선 동구와 중구, 대덕구를 관할하고 있다.
이현제 기자 gusw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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