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부농협 임헌성 조합장(사진 앞줄 왼쪽에서 세번째)이 '함께하는 조합장상'을 수상했다. (사진=농협제공) |
농·축협 윤리경영대상은 매년 농협중앙회의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전국 6개 사무소만 수상의 영예를 안을 수 있는 권위 있는 상이다.
대전 서부농협은 조합장을 포함한 전 임직원이 윤리경영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농업인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등 평상시 정도경영, 윤리경영, 투명경영을 비전으로 삼아 실천해 온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대상으로 선정됐다.
또한 이와 함께 농업·농촌에 대한 깊은 애정과 탁월한 경영능력으로 농가소득 증대와 농협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같은 역할을 이끈 임헌성 조합장은 '함께하는 조합장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임헌성 서부농협 조합장은 "지난해 총화상 수상에 이어 이번 윤리경영대상 수상까지 명실상부하게 서부농협이 건실하고 내실 있는 농협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조합원을 포함한 서부농협 모든 임직원이 한뜻으로 윤리경영을 실천하고 농촌,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모범적인 농협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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