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다정동위원회가 지난 3일 다정동 주민센터에서 창단식을 개최했다. /세종시 제공 |
바르게살기운동 다정동위원회가 세종시 9번째 동위원회로 창단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세종시협의회(회장 김일호)는 지난 3일 다정동 주민센터에서 손인수 시의원을 비롯한 시협의회 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신임위원장 인준, 상징기 전달, 임원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시협의회 산하 9번째 동위원회인 다정동위원회는 앞으로 읍면동위원회 20여 곳과 봉사단 소속 회원 1500여 명과 함께 안전문화 정착, 법질서지키기, 나눔의 이웃돕기 등 국민운동에 동참할 계획이다.
김광엽 초대 다정동 위원장은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가 추구하는 국민정신운동의 가치는 물질만능주의에 따른 사회적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길"이라며 "다정동위원회는 이를 기반으로 명품 세종시 건설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협의회 관계자는 "바르게 살기 운동은 독립된 개별법에 의해 설립된 국민운동 단체로서, 진실 질서 화합을 3대 이념으로 국민의 정신혁명을 선도하는 단체"라며 "자율적이고 능동적으로 운동을 전개함으로써 민주적이고 문화적인 국민의식을 함양하고, 공동운명체로서의 국민화합을 이루며 선진국 형 사회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는 전국 17개 시·도협의회를 통해 시군구협의회와 읍면동위원회를 구성하고 있다.
세종=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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