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는 지역 청소년의 IT 교육을 강화하고 지역특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제2회 청소년 IT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1월에 이어 2회째를 맞은 청소년 IT캠프는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지원을 받는 체험형 창의학습 기반의 교육프로그램으로, 지역 초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회당 20명씩 지난 16일·17일, 24일·25일 총 2회로 나눠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전문강사진의 교육을 통해 SW교육 플랫폼인 엔트리와 마이크로보드인 아두이노에 대한 기초지식을 가르친 후 이론·실습교육을 병행하며 1~3학년의 경우 엔트리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게임을 만들고, 4~6학년의 경우 아두이노를 활용한 무드등 제작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오용준 대학혁신단장은 "이번 행사에 관심을 보여준 학부모, 그리고 학생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맞춘 인재 양성 프로그램 자원, 인프라 연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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