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사회봉사단체 아름다운시작'은 지난 5월부터 대전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희망꽃배달' 사업을 하고 진행하고 있다. 센터에서 추천하는 취약계층가족 및 다문화가족 등을 대상으로 하며, 취약계층 및 다문화가족의 가족력 강화와 행복한 삶을 위해 진행된다. 센터에서는 매월 3가정을 추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30가정에 희망꽃배달 꽃바구니와 케익을 전달했다. 희망의꽃배달 사업은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족, 따듯한 위로가 필요한 결혼이주여성, 응원이 필요한 다양한 가족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
익명의 결혼이주여성은 "아이를 출산하고 우울한 기분에 힘들었는데, 센터에서 예쁜 꽃바구니와 케익을 가져다 주셔서 행복한 시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아름다운 시작과 센터에 감사인사 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아름다운시작 대표는 "희망꽃배달 사업이 결혼이주여성의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황경애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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