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영구 종목화는 종주국 한국을 포함하여 세계태권도가족들의 염원과 한마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또한, 핵심조직은 전 세계 올림픽 스포츠 태권도를 관장하는 IOC 산하의 유일한 국제 스포츠 단체로 '세계태권도연맹(WT)'이다.
WT의 중요한 일은 올림픽 종목으로서 지위를 유지하는 일로 지금 WT는 2000년 시드니 올림픽경기 이후 엄청난 개혁의 노력으로 올림픽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25개 Core 종목으로 2024년 파리올림픽까지 정식종목으로 결정되었다.
태권도를 포함한 모든 하계올림픽 종목들은 하계올림픽 국제경기연맹연합회의(ASOIF)의 냉혹한 평가를 받아야 살아남는다. 여기에는 최근 변경된 가장 중요한 5개 분야의 평가지표가 있다.
국정감사의 발언 중 외교부 등 한국정부나 재단이 나서 로비나 해야 하는 듯한 국정질문은 넌센스이다. 또한 IOC의 평가결과가 변경된 것이나 알고 질의한 것인지 반문한다.
그 핵심은 거너넌스인데 11월2일 WT 조정원 총재는 고양시에서 세계태권도연맹본부를 10층 규모로 세우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림픽 코어 종목 25개 종목 단체 중 흔치 않는 일이다. IOC본부를 스위스 로잔에 설립된 후 단일 종목으로 태권도가 거버넌스(Governance)를 통한 본부 건립은 올림픽 정신의 상징으로 생각한다.
이는 WT의 리더십이 검증되어 그 위상을 세상에 선포하는 것이요, 바로 IOC가 가장 높게 평가하는 거버넌스의 실천이다. 올림픽 정식종목은 투명성, 청렴성, 민주화, 개발 그리고 견제장치 등 중요 평가와 함께 거버넌스가 중요한 지표로 작용한다.
또한 그동안 '부영'에서 WT를 적극 후원해 왔듯이 글로벌 기업에서 올림픽 태권도 부흥을 위한 거버넌스 참여가 무엇보다 시급 하다. 따라서, 올림픽 태권도의 영구 종목화를 정치적 안목으로 보지 말 것을 정중하게 충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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