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소비자 시민모임이 시행하는 '2020년 로컬푸드 지수' 측정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세종시 제공 |
3일 시에 따르면 로컬푸드 지수는 지자체에서 로컬푸드 활성화 노력과 확산 정도를 계량화된 수치로 환산해 측정하며, 올해 처음 시행됐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소비자 시민모임이 시행하는 평가다.
전국 159개 시·군을 대상으로 로컬푸드 생산·소비 체계, 지역경제 활성화, 먹거리 거버넌스 등 3개 분야 평가를 통해 우수지자체 13곳을 선정했다.
세종로컬푸드는 2015년 9월 1호점 도담점을 시작으로 싱싱문화관과 2호점 아름점을 운영하고 있다. 올 8월 누적매출액 1000억원 달성이라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뤘으며 현재 지속 성장해 나가고 있다.
또 지난달 5일부터는 공공급식지원센터를 개장, 관내 학교 135곳과 세종정부청사 구내식당에 로컬푸드 식자재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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