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관세청의 정보화 사업 추진을 앞두고 중소, 중견 기업들을 위한 설명회가 열린다.
관세청은 내년 정보화사업으로 가관세종합정보망(이하 국종망) 시스템 개발 및 정보화전략계획(ISP), 기술지원 상담센터 운영 및 유지관리, 통신장비 등 전산장비 도입, 한국형 전자통관시스템(유니패스) 수출사업 등 4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며 참여 신청은 오는 11일까지 관세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지·공고사항 및 하단 팝업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접속 방법 등은 오는12일 신청자들에게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관세청은 기획재정부 소속 외청으로 관세를 관리하는 중앙행정기관이다.
관세 부과와 감면, 징수는 물론 원산지제도 관리, 자유무역협정 관련 부정무역행위를 단속하는 등 관세제도 전반을 관장한다.
세관 현장에서 세과수입물품·수출물품·반송물품 및 중계무역물품의 통관과, 관세범과 무역사범을 수사하고 압수물품의 보관, 수출입물품의 통관, 공항과 항만에 대한 감시도 하고 있다.
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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