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자로 36대 조달청장으로 부임한 김정우 조달청장(사진 왼쪽)이 취임 후 첫 현장행보로 중기중앙회를 방문해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과 중소기업 지원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사진=조달청 제공) |
김정우 조달청장이 2일 취임과 함께 본격 업무를 시작했다.
제20대 국회의원(경기 군포갑)으로 활동하며 소득세·법인세·종합부동산세 강화, 종교인 과세 도입 등 굵직한 세법 개정을 주도하고, 통계청 가계동향소득조사를 부활시키는 등 문재인 정부 초기 경제정책의 밑그림을 그린 인물로 유명하다.
한편, 공공행정에 필요한 물품과 문자, 공공기관 및 공사계약 관리와 감독을 담당하고 있고 있는 조달청은 기획재정부 산하의 물자 관리 공공기관으로 지난 1949년 설립됐다.
원자재의 국내 수급 안정을 위해 주요 원자재를 적기에 비축하고, 방출하여 물가조절을 하고, 정부보유물품을 관리하고, 국유재산을 관리한다. 또한 공공기관 입찰정보, 통합공고 등을 수행하는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을 운영하며, 정부정책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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