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결혼 부모의 자녀와 중도입국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초등부와 중·고등부로 나눠 진행됐다.
자유주제로 진행된 초등부는 참가자 중 네팔어 참가자가 눈길을 끌었다.
그는 '네팔 여행'을 주제로 네팔의 국기에 대한 소개와 해발 8848m 에베레스트산, 풍경, 의상, 본인의 꿈에 대해 당당하게 발표해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중언어 말하기는 학생들의 언어 능력 개발뿐 아니라 언어를 통해 부모 나라의 풍습과 관습, 문화를 이해하는 또 다른 매체가 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지원이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한다. 황지미 명예기자(네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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