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NIE 프로그램 1일 기자체험교육이 31일 당진 신평고에서 열려 학생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 이성희 기자 token77@ |
이날 당진 신평고 컴퓨터실에서 열린 체험교육에서 학생들은 올바른 언론의 역할과 자세에 대해 의견을 나눈 뒤 하루 동안 취재기자로 활동했다.
학생들은 언론과 신문, 기자에 역할 등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이들은 청소년만의 시각으로 기사를 작성하고, 신문도 직접 제작했다. 또 사진기사를 쓰면서 사진 찍는 방법과 렌즈의 다양한 기능 등에 대해서도 배웠다. 이들은 취재부터 편집이 이뤄지는 과정을 몸소 체험했다.
학생들은 청소년이 미디어 사회에 적응하기 위한 미디어 리터리시 교육 필요성을 제기하는가 하면, 10대 줄임말 등의 언어문화를 꼬집거나,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핼러윈을 재밌게 즐기는 방안 등을 취재해 기사로 작성했다.
이뿐 아니라 참교실 모델학교로 발탁된 신평고를 자랑하면서 선생님과 인터뷰를 진행하고, 최근 진행했던 신평고 영상문학제를 소개하기도 했다.
이날 1일 기자체험에 참여한 박수아 1일 편집국장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참여했는데 편집국장으로 기사를 선정해 지면을 만드는 것은 고뇌의 연속이었다"며 "글을 쓰면서 재밌었고 내년에 3학년인데 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조훈희 기자 chh7955@
2020 NIE 프로그램 1일 기자체험교육이 31일 당진 신평고에서 열려 학생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 이성희 기자 token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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