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제36대 유니온 총학생회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학우들을 위한 자기개발 교육으로 '한밭힐링톡톡' 온라인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총학생회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계속되고 있는 비대면 강의와 각종 대면행사 취소 등으로 힘들어 하고 있는 학우들을 위해 온라인 방식을 통한 자기개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모교에 대한 소속감과 긍정적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또한 토크콘서트는 학생들의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고 대학 생활 적응과 친밀감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토크콘서트에 깜짝 등장한 한밭대 총장은 학생들의 즐거운 학교생활을 응원했다.
토크 콘서트는 3명의 전문강사를 초청해 대학 유튜브 채널을 이용한 실시간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1일차 '자신감 향상을 위한 맞춤뷰티', 2일차 '20대 건강관리의 중요성', 3일차 '청춘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이어졌다.
행사를 준비한 총학생회 관계자는 "학우들을 위한 각종 대면행사가 줄줄이 취소되어 비대면 행사로 개최했는데 예상보다 참여율이 높았고 반응이 좋았다"며, "코로나로 학생들을 대면하지 못하고 비대면으로 밖에 이뤄지지 못해 한켠으로는 아쉬움도 남는다"고 말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