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 사진=연합뉴스 제공 |
프로야구 한화이글스가 지역 내 깜짝 이벤트를 진행한다.
최종전을 맞아 홈 피날레 행사를 진행함에 따라 지역 내 팬들에게 선물을 제공하겠다는 입장이다.
프로야구 한화이글스가 30일 2020시즌 최종전을 맞아 '홈 피날레'행사를 진행한다.
한화는 이날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리는 KT위즈와 경기에서 신인선수 합동 시구 및 경기 후 언택트 팬 미팅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시민 A씨는 "구단 측의 배려로 지역 시민들도 구단 측의 대한 팬심이 더 두터워 질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에 앞서 그라운드에서는 2021 한화이글스 신인선수들이 관중에게 첫 인사를 한 뒤 합동 시구를 한다. 이 때 시포는 이날 경기 주전 선수들이 맡는다.
시구 직후에는 시포를 마친 주전 선수들이 신인 선수들의 입단을 축하하는 착모식이 열린다.
경기 후에는 선수단 전원이 1루 베이스라인에 모여 관중들에게 시즌 종료 감사 인사를 하고, 사전 모집된 질문에 답변하는 등의 '언택트 팬 미팅'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화이글스는 이날 경기장을 찾는 모든 팬들에게 응원막대를 증정하고, 포수 후면석을 찾는 팬들에게는 특별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가람 기자 shin9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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