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훈청이 국가유공자 모습을 담아 제작한 3D 피규어. |
대전보훈청과 대덕고 채움봉사 동아리 학생들 그리고 대전보훈요양원 세 기관이 협조해, 보훈요양원에 입소한 참전유공자 16명의 생전 모습 그대로 피규어로 재현했다.
또 코로나19 사태로 채움봉사 동아리는 매년 해오던 국가유공자 대면 봉사활동을 대신해 피규어 설명 문구 제작을 위한 비대면 인터뷰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남일 대전보훈청장은 "유공자분들의 희생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했고, 이에 피규어를 제작하게 됐다"며 "전달식도 방역수칙을 준수해 유공자의 명예와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 잘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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