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가 지난 27일 세종 연기면에 '건강보험 작은공부방' 94호점의 문을 열었다. /건보 대전충청본부 제공 |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는 지난 27일 세종시 연기면 당산로에 위치한 행복지역아동센터에서 '건강보험 작은 공부방' 94호점을 개소했다.
'건강보험 작은 공부방'은 지역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쾌적한 학습환경을 제공해 건강한 성장과 학력 신장에 도움을 주고자 시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공단 직원들은 매월 월급에서 갹출해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으로 환경개선 인테리어 공사(2700만 원)와 도서구입비(1000만 원)를 지원했다.
성백길 본부장은 "아동과 청소년들이 작은 공부방에서 밝게 성장해 큰 꿈을 펼치고 K-건강보험을 알릴 수 있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건보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는 지난해 대전지역본부에서 대전·충청지역본부로 명칭을 변경했다. 대전과 세종·충청지역의 23개 지사와 9개의 출장소, 1700여 명의 직원을 관할하고 있다.
세종=고미선 기자 misunyd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