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에 따르면 대회 최고상인 국무총리상은 1명, 교육부장관상은 5명이 입상했다.
자유학기제 실천사례 연구대회는 교원과 학교 교육과정 단위의 연구·실천 사례를 발굴하고, 자유학기제와 자유학년제 운영 내실화를 위해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대회다.
전국에서 교과수업개선, 자유학기 활동, 학교교육과정운영 등 3개 분야 100여 편 이상이 출품됐고, 예비심사와 1·2차 심사를 거쳐 19편의 최종 입상작이 선정됐다.
이번 대회 국무총리상은 대전삼천중학교 이경아 교사가 자유학기 활동 부문 1등급, 대전문지중 최보미 교사, 대전월평중 박은수 교사, 유성중 이주은, 김영미, 송라영 교사가 입상했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2일 자유학기제 온라인 수업콘서트 개막식에서 열릴 예정이다.
대전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 "자유학기 수업을 위해 많은 교사의 노력과 헌신, 열정이 대회 입상의 열매로 맺어졌다"며 "내년 자유학년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교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이현제 기자 gusw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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