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4일 설립을 결의, 이달 초 공식 설립한 산단 노조는 최근 충남대의 대규모 조직개편을 추진하며 산단 구성원들의 의견을 배제하고, 일부 예산 부담을 산학에 떠넘길 것을 결의 하는 등에 대한 문제점 등 구성원의 목소리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산단 노조는 가장 시급하다고 판단되는 ▲맹목적인 사업 추진의 차단, 간접비 축소 요인 사전 제거 ▲대학본부·산학협력단 직원 처우의 차등 개혁 ▲기형적 임금 체계 탈피, 독자적 임금 체계 구축 3가지 주요 현안에 대해 단결과 투쟁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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