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LINC+사업단 지역협력센터는 선문대 LINC+사업단과 공동으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청년 리빙랩 해커톤' 예선 경진대회를 열었다.
이날 서류심사에는 선발된 40개팀(125명)이 참가했다.
이중 20개 팀을 선발해 아이템에 대한 실현·적용 기간을 거쳐 오는 12월 3일 대전세종연구원에서 최종결선을 열 계획이다.
행사 첫날인 23일에는 '사회혁신 리빙랩'에 대한 성지은 박사(STEPI)의 기조강연과 참가자의 포스터 발표를 위한 멘토링이 진행됐다.
24일에는 팀별 발표와 심사위원의 심사평, 참여인증서 발급 및 축하공연 등이 열렸다.
안경환 대전대 LINC+사업단 교수는 "지역청년들의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진행되는 청년리빙랩해커톤 예선경진을 통해 충남권 리빙랩 플랫폼 구축과 질적 고도화를 엿볼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LINC+사업(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대학의 위기가 본격화되자 산학협력을 통한 사회맞춤형 인재 양성과 대학-지역산업-지자체의 유기적 협력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교육부가 시행한 사업이다.
다양한 산학연계 교육과정을 확산해 현장적응력이 높은 인재를 양성, 배출을 목표로 참여 대학들은 산업체 주문형 교과과정, 신산업 분야 취업역량 강화프로그램 등을 도입해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전유진 기자 brightbb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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