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에 따르면 기계 분야 10편과 전기·전자 분야 12편을 에듀랑-교수학습지원센터-원격수업지원 사이트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그간 학교 현장에선 지역에 특성 맞는 특성화고와 직업계고 온라인 수업 콘텐츠와 동영상 자료에 대한 지원 요구도 꾸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교육청은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 공동실습소 전공교사들을 중심으로 자료개발 TF팀을 구성해 1차 22편의 자료를 제공한 뒤 오는 11월까지 추가 콘텐츠 52편을 개발해 학교 현장에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대전교육청 정흥채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직업계고의 전공수업 자료는 다수 있었지만, 지역에 맞는 콘텐츠가 없어 현장에서 아쉬움이 많았다"면서 "앞으로도 전문교과 분야의 온라인 수업콘텐츠를 개발하고 보급해 온·오프라인 융합학습을 위한 안정적 수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현제 기자 guswp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