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냐타는 중국에서 시작했는데 스페인 통해서 멕시코에 도착해 우리 문화를 섞어서 새로운 놀이가 됐다.
원래 피냐타는 진흙으로 만들어졌는데 위험성이 있어 어린이를 위해 종이로도 만든다. 요즘엔 다양한 색깔과 캐릭터로도 만들어진다.
멕시코에서는 피냐타 문화도 생겨서 현재까지 피냐타 축제가 있고 다양한 대회도 있다.
생일, 크리스마스, 어린이날에 주로 축제처럼 이루어진다. 많은 사람들이 모여 피냐타를 만들고 파티를 하며 피냐타를 깬다.
노는 방법은, 먼저 피냐타를 높은 곳에 걸어두고 안대로 아이의 눈을 가리고 긴 막대기를 휘두르며 긴장감을 높인다. 다른 사람들이 노래하면서 막대기로 치면 피냐타가 풍선처럼 팡!하고 터지는데 그 속에서 아이들이 사탕, 과자 등 쏟아져 나온다.
/마리아 몬세라트 랑헬 잭스 명예기자 (멕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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