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역 내부. |
정부청사역 내부. |
이응노 화백의 작품을 활용한 공공전시 공간이 조성됐다.
이응노미술관과 대전도시철도공사는 지난 1일 문화예술 협약을 체결하고 대전역, 시청역 대합실, 정부청사역 승강장 곳곳에 이응노 화백의 예술작품을 전시했다.
지하철 내부에서는 공공전시 조성 모습을 상시 상영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고암 이응노는 생전 "내 그림의 이름은 모두 평화라고 붙이고 싶다"고 말해왔다.
이응노미술관은 공공전시를 통해 그림을 보는 대전시민들에게 평화로운 일상이 되기를 바란다며 기획 의도를 밝혔다.
이해미 기자 ham7239@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