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업계에 따르면, 재개발 정비사업추진(준비)위원회는 지난 16일 중구청에 정비계획 수립과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입안제안서를 제출했다.
오류동 1구역은 오류동 180-20번지 일원의 주택을 재개발 사업으로 2007년부터 사업이 추진됐지만, 당시의 건설 경기, 동의율 부족 등으로 구역이 해제된 사업지다.
하지만 최근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 의지가 커지면서 사업이 재가동되고 있다.
추진준비위원회 관계자는 "노후·불량한 주거환경을 개선함으로써 토지이용효율의 극대화를 도모하고 도시 미관과 경관을 증진시켜 양호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하려 한다"고 말했다.
김성현 기자 larcz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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