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둔산초등학교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대상작. |
대전둔산초등학교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에도 도전과 희망, 다양한 진로·탐색의 기회 제공을 위한 동영상 공모전에 외부 전문가와 내부 전문 지식이 있는 교사로 심사위원을 구성하고 심사했다고 전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김예원 학생은 합기도 기량을 선보이는 영상으로 대상을 거머쥐었다. 고지호 학생은 아이스하키 영상을, 나고은 학생은 발레를 하는 영상으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대상작은 출품자 개인정보 동의를 받아 대전둔산초등학교 유튜브 채널에 공유하고 있다.
또 교내 흡연 예방 4행시 쓰기 대회에선 전체 학부모 189명이 응모해 성황을 이루기도 했다.
대전둔산초등학교 박종용 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생들이 스트레스와 우울감에 시달리기도 하는데, 학생들의 타고난 재주를 살리기 위해 여러 행사를 개최했다"면서 "학생들이 이런 대회를 통해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것을 찾고, 키워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현제 기자 gusw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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