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청년창업 챌린지랩' 전시공간. /세종혁신센터 제공 |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는 '세종 청년창업 챌린지랩' 콘퍼런스홀에서 세종시민들을 위한 예술교육체험과 전시를 진행한다.
공공미술 분야의 지역 청년작가 구소영이 준비한 '온전한 집'을 테마로 오는 31일까지 운영된다.
21일 오후 3시 참여작가의 작품해설과 전시오프닝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오는 28일 오후 5시에는 명상 리더와 함께하는 특별한 체험이 예정돼 있다.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으로 '안전한 전시'를 진행하기 위해 사전 등록을 한 제한된 인원을 대상으로 개방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종 청년창업 챌린지랩'에서는 지역 문화예술콘텐츠 분야 청년 창업가의 제품 홍보와 혁신 서비스를 세종시민에게 공유해 함께 체험하고 제품과 서비스를 검증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박철순 센터장은 "세종시민이 세종혁신센터가 운영하는 세종 청년창업 챌린지랩에 방문해 지역 예술가의 전시·체험으로 힐링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콘텐츠를 선보여 지역의 가치를 보여줄 수 있는 매개체가 돼 창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15년 6월 세종시의 유일한 경제산업기관으로 설립됐다. 세종시가 자생력을 갖춘 도시로 발전하는데 주역이 될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며, 자율주행과 스마트시티를 중심으로 청년창업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세종=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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