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 내정자는 동아대학교에서 정치외교학을 전공했고, 배재대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충남도청 도지사 비서실장과 대전중구문화원 이사, 대전마케팅공사 비상임 이사를 역임했다. 지난 2월까지는 배재대 행정학과 교수로 재임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문화재단이 당면해 있는 현안과제를 원활히 수행하고, 소통능력과 리더십으로 조직을 안정화시켜 문화재단의 경영혁신을 이끌 적임자"라고 판단했다.
심규익 내정자는 결격사유와 신원 조회 절차를 거쳐 오는 30일 임용된다. 임기는 3년이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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