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의원은 이날 대전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산비탈학교 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개최하고 "각급 학교 안전사고 예방에 필요한 조치를 적기에 실시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날 간담회에서 지난 7월말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산비탈학교의 행정실장과 교육청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피해 상황 및 피해 복구 현황 등을 청취했다. 향후 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도 참석자들과 함께 모색했다.
우 의원은 "교육청과 학교가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필요한 경우 유관기관의 지원을 통해 적극적으로 피해 원복에 힘쓰고, 산비탈 급경사 지역의 시설물에 대해 전문가의 정기적인 안전성 평가를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