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난 15일 보육기업 5곳과 '세종 스마트시티 핵심기술 창업벤처 발굴육성 지원사업'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세종혁신센터 제공 |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가 스마트시티 핵심 기술분야 창업기업을 집중지원 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7곳에 이어, 보육기업 5곳을 추가 선정했다.
세종혁신센터는 지난 15일 해당 보육기업 5곳과 '세종 스마트시티 핵심기술 창업벤처 지원사업'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세종 스마트시티 핵심기술 창업벤처 지원'은 세종시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에 선정됨에 따라, 스마트시티 핵심 기술분야 창업기업을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다. 세종혁센터는 창업벤처의 실증사업화 지원과 스마트시티 규제샌드박스·혁신서비스 실증화사업 연계 등 육성 프로그램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센터는 보육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기술 멘토링, 사업화 지원·전문가 네트워크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보육기업은 성공적인 기술실증사업화와 세종시 스마트시티 창업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박철순 센터장은 "지역 창업 생태계를 선도하는 기업을 지속해서 육성하겠다"라며 "세종시와 긴밀하게 협조하고 기초 역량이 우수한 창업기업을 발굴해 미래 도시문제를 실험·검증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 핵심분야 창업기업을 지원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15년 6월 세종시의 유일한 경제산업기관으로 설립됐다. 세종시가 자생력을 갖춘 도시로 발전하는데 주역이 될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며, 자율주행과 스마트시티를 중심으로 청년창업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세종=고미선 기자 misunyd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