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전퍼커션밴드 폴리. |
대덕문예회관은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17일 오후 6시 야외공연장에서 퓨전퍼커션밴드 폴리의 공연을 준비했다.
무료 관람인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연모음.zip'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대덕문화원과 대덕문예회관이 주관한다.
퓨전퍼커션밴드 폴리는 클래식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재즈, 펑크, 브라질리안, 아프로큐반 등을 혼합해 새로운 클래식인 크로스오버 클래식을 선보이는 국내 유일의 밴드다.
2003년 창단했고 다중의 합성이라는 의미의 'POLY'는 멤버 각자의 음악적 색과 여러 장르의 음악을 하나로 표현한다는 의미다.
악기와 멤버는 드럼의 양왕열, 베이스에 성철모, 라틴 타악기 최유석, 마림바 고길영, 색소폰 이기용, 키보드 황성범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드보르작의 '신세계 교향곡', 베토벤의 '월광소나타', 비발디의 '사계'와 같이 대중들에게 친숙한 클래식으로 호기심을 자극할 무대를 준비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