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민들의 다문화가족 인식개선을 위한 공모전이 열린다.
대전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대전시민의 평등한 가족문화 인식 개선을 위해 '다양한 가족 인식개선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모주제는 '다양한 가족에 대해 자유롭게 그림으로 표현하기'이며, 대전 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공모기간은 10월 12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고, 30일에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온누리 상품권을 부상으로 지급한다.
대전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한국건강가정진흥원에서 실시한 '다양한 가족 이해교육 시범운영기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6월부터 오는 11월까지 6개월간 관련 사업을 펼치고 있다.
다양한 가족 이해교육 시범운영기관은 여성가족부가 올해 다양한 가족을 포용할 수 있도록 대전 시민의 사회적 인식과 가족 문화·환경을 개선하자는 취지로 우리 국민의 다양한 가족 인식개선과 평등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한 사업이다.
이에 따라 센터는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단체 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 및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온라인 비대면 교육을 진행 중이다.
한편,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돌봄사업,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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