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독거노인·장애인, 응급관리요원이 있어 든든합니다(박윤정명예기자) 관련사진1 |
대덕구 독거노인·장애인, 응급관리요원이 있어 든든합니다(박윤정명예기자) 관련사진2 |
대덕구는 10월 6일부터 12월 4일까지 독거노인·장애인 가구 총 1813가정에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차세대장비 교체 및 신규설치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집에서 홀로 생활하는 노인 또는 중증장애인이 스스로 응급전화를 하기 어렵더라도 장비의 다양한 감지기(센서)들이 24시간 서비스 대상자의 댁내활동, 심박·호흡, 수면시간 등을 확인하고 화재, 낙상 등 응급상황에서 119 구호조치가 가능하도록 자동연결되며, 본인이 응급버튼을 눌러 119 호출을 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번 차세대 장비 교체로 인해 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도 생활지원사 등 사회복지종사자들이 해당가정을 방문하지 않고도 비대면으로 돌봄 및 줌을 통하여 일상생활 교육이 가능해진다. 응급상황 발생 시 지역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수행기관인 지역센터 종사자에게도 알람이 동시에 전달되며, 종사자는 휴대전화를 통해서도 돌봄대상자의 건강상태에 대한 상시 점검(모니터링)을 수행할 수 있다.
사회복지현장 응급관리요원은 "대덕구의 많은 독거노인·중증장애인 가정에 차세대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장비 설치와 관리를 통하여 향상된 돌봄 및 응급서비스 속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윤정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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