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제이테크의 SOZER 기술적차별성 |
코로나19 감염증 팬데믹으로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사회적·경제적으로 엄청난 손실과 혼란에 직면했다.
사람들의 삶과 환경은 다양한 병원성 유해균과 바이러스에 그대로 노출돼 건강을 위협하고, 언제 종식될지 누구도 장담할 수 없는 코로나 시대를 맞은 국민은 두려움에 떨고 있다.
정부는 사회적 거리 두기와 마스크 착용 의무화에 나서면서 감염병 차단에 노력하고 있지만, 롤러코스터 같은 시간은 지속되고 있다.
개인위생과 청결이 더욱 중요시되는 이유다.
이런 가운데 친환경 오존 살균 세정수로 손을 씻으면 99% 유해균이 살균돼 감염으로부터 사전적 예방하는 장치를 개발한 업체가 있어 주목된다.
일상에서 간단하면서도 유용하게 사용될 필요성이 있음에도 보편화하지 않은 오존수 세척장치를 제조하는 (주)와이제이테크(대표 장인형)다.
와이제이테크의 친환경 오존수 살균세정기 'SOZER 2020'는 일상생활에서 40초 이상 사용 시 세균과 바이러스를 완벽에 가까울 정도로 제거하고, 식중독 원인이 되는 대장균으로부터 오염된 식품과 물을 살균하는 특성을 갖고 있다.
또 생선과 육류, 야채 신선도를 오래도록 유지하고 청과물의 농약을 분해하는 효과뿐 아니라 주방과 욕실 악취, 오염된 폐수의 세균을 잡아준다.
요양원과 요양병원 등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이 SOZER 오존수 살균기로 샤워하면 피부질환과 냄새 제거로 2차 질환 예방 및 살균으로 건강관리에 도움을 준다.
장인형 대표는 "'SOZER'는 어르신들이 많은 요양기관(요양원, 요양병원)에 보급해 유해균으로부터 사전적 예방을 통해 건강에 분명히 기여할 것으로 본다"면서 "기존 제품의 경우 수동으로 온·오프를 했으나, 소저는 수돗물이 흐르게 되면 자동으로 살균수가 생성돼 공급되는 특징을 갖고 있고 어르신들의 사용이 간편하다"고 말했다.
특히 반려인(견) 세균감염 예방에도 기능이 탁월해 펫코노미 시장에서의 전망이 밝다.
2018년 기준 우리나라 반려동물 가구 수 650만, 반려인 1100만 명 시대를 맞고 있다. 2020년 현재 기준 '펫코노미' 시장은 3조 원으로 추산될 정도다.
'SOZER'는 반려인과 반려견 간 밀접한 스킨십을 통해 발생 될 수 있는 바이러스를 사전에 예방 가능하도록 해 반려동물 시장 선점이 기대된다.
장 대표는 "지난 2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대전테크노파크 바이오센터 아이디어 경진대회 '소저(직수살균수 제조장치)' 출품·입상해 올해 8월 라인업을 했다"며 "앞으로 소비자 구매에 렌탈시장으로의 런칭으로 소비자 부담을 줄여 감염병 예방 등에 획기적인 전환점을 찾아가겠다"고 밝혔다.
와이제이테크는 앞서 구강 보건을 위해 친환경 구강청결수(의치살균) 제품인 후레쉬덴트를 개발해 금산군보건소와 영동군보건소, 대전실버랜드요양원, 부여만수노인요양원을 비롯한 노인종합복지관 등 전국 170여 곳에 설치해 사회적 경제적 약자인 어르신들의 복지혜택 상품으로 공공제로 보급하고 있다. 도안동 몽구 애견카페와 트리밍박스 관저점, 헤이독 관저점 등은 SOZER를 설치 운영 중이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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